배우 박지현이 설렘 유발 드라이버로 변신했다.
배우 박지현의 색다른 매력이 가득 담긴 드라이브 토크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유튜브 채널에서 ‘누나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는 박지현이 모델이었던 현대자동차 광고 속 힐링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초반, 박지현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드라이브를 함께할 특별 게스트를 직접 데리러 갔다. 특히 그의 걸크러쉬 넘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던 광고 영상 속 연하 남자친구를 데리러 가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게스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기도.
이내 게스트의 정체가 평소 친한 동료 배우인 이태선으로 밝혀지자, 박지현은 초반 긴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자연스럽게 토크를 진행하며 이태선과의 케미를 뽐냈다. 지현은 태선의 전화 번호가 없어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가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태선의 예능감에 폭소를 터뜨리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더불어 영상 속 박지현의 눈부신 비주얼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청순한 모습으로 운전을 하는 그의 모습은 남녀노소 불문,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다가도 노련하게 폭풍 후진하는 모습은 그의 반전 매력을 엿보게 해 심쿵을 유발했다.
이에 구독자들은 “나도 박지현이 운전하는 차에 타보고 싶다”, “너무 예뻐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모습이 더 기대된다”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처럼 이번 영상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박지현의 모습은 다가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곤지암’, ‘사자’부터 드라마 ‘은주의 방’, ‘신입사관 구해령’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박지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속 실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정경으로 돌아올 그의 새로운 연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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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무엑터스 유튜브 채널 ‘누나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