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바람의나라: 연’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바람의나라: 연’이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하면서 국내 3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을 모두 장악했다.
20일 넥슨은 신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이어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정식 출시된 ‘바람의나라: 연’은 ‘바람의나라’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부활시킨 신작이다. 출시 하루만에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 최장수 IP를 활용한 게임다운 인기를 보인 바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 IP를 재현하기 위해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했다. 또한 직업별 특색을 활용한 그룹 사냥(파티 플레이), 오픈채팅방, 단체채팅방 등 커뮤니티 요소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강점과 함께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와 원스토어 ‘무료베스트’ 1위를 휩쓸며 ‘바람의나라’ IP 파워를 입증했다. 이후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19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하며 3대 앱마켓 매출 순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전 개발진이 힘썼다. 현재는 처음보다 전 서버에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동시에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앞으로도 ‘바람의나라: 연’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