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한국 대표로 코로나19 극복 응원송에 참여했다.
20일 OSEN 취재 결과 에일리는 아시아 6개국 톱 가수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응원송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 나섰다.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표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지구촌이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에일리를 비롯한 아시아 톱 가수들의 하모니가 시름에 빠진 전 세계인을 위로할 거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위해 에일리는 최근 비밀리에 녹음을 마쳤다. 음원 수익은 전액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음원 발매 날짜는 7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에일리 역시 지난 2012년 ‘헤븐’으로 데뷔해 폭풍 가창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보여줄게’, ‘손대지마’ 등 댄스 히트곡은 물론 발라드부터 R&B, 댄스,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씹어먹었다.
또한 tvN ‘도깨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하며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했다. 그랬던 그가 뜻깊은 프로젝트송으로 다시 한번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거로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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