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군단'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미래가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미래의 '셀레상(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애칭)’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면면이 화려하다. 유럽 축구계서 활약하는 기대주들로 가득 채워졌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가브리엘 제수스가 낙점됐다. 일찌감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후계자로 낙점돼 맨체스터 시티서 활약 중이다.
2선 공격수들도 기대감을 높인다. 레알 마드리드 3인방이 이름을 올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헤이니에르 제수스가 주인공이다.
중원은 최근 유벤투스 이적이 확정된 아르투르 멜루(바르셀로나)와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 브루노 기마랑스(올림피크 리옹)로 짜여졌다.
포백 수비진엔 헤난 로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엘(릴), 에메르송(레알 베티스)이 포진했다. 골키퍼 자리는 클레이톤(레드불 브라간치누)이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