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쑥스럽지만 늦장가..늦은 만큼 열심히 살겠습니다"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20 17: 18

‘야구 레전드’ 양준혁이 결혼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양준혁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쑥스럽지만 늦장가갑니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은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양준혁의 결혼 소식은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됐다. 정형돈은 “그간 양준혁의 경기력이 엉망이었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경기력이 확 올라갔다. 부모님의 허락이 드디어 떨어졌다”고 밝혔다.
양준혁의 예비 신부는 오는 26일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예비 신부가 ‘뭉쳐야 찬다’를 찾아와 양준혁과 달콤한 듀엣 무대를 꾸미는 것.
한편, 양준혁은 지난 1월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오랜 지인이었던 여성과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오는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이하 양준혁 결혼 소감 전문
쑥스럽지만 늦장가갑니다.
늦은만큼 더 열시미 살겠습니다.
자유로운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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