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이 오는 8월 31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20일 컴투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원천스토리’ ‘스토리게임 시나리오’ 2개 부문으로 나눠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의 응모작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하며 글로벌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창작 인재 발굴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원천스토리’는 게임, 코믹스,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 다양한 멀티 콘텐츠로 제작 가능한 창작 스토리 부문이다. 형식, 장르 등에 제한 없이 기승전결의 서사구조를 갖춘 스토리 창작물이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스토리게임 시나리오’는 스토리 기반의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제작 가능한 창작 시나리오 부문이다. 기승전결을 갖춘 시놉시스 및 5화 분량의 시나리오를 접수 받는다.
지난 2019년 컴투스는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작인 ‘드래곤 퀸 메이커’를 자회사 데이세븐과 함께 실제 스토리 게임으로 제작했다. 올해 역시 실제 콘텐츠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응모작품은 작가와의 개별 협의를 통해 제작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체 수상작품은 총 5편으로, 컴투스는 전체 부문에서 대상 1편을 선정해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1편 씩에는 각각 500만 원과 25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수상작가들은 인턴십 프로그램, 수상 작품집 출간, 컴투스 및 데이세븐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 받을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