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빅토리아 베컴 부부의 큰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약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전 여자 친구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브루클린 베컴의 전 여자 친구인 렉시 판테라는 최근 ‘더 선’과 인터뷰에서 “나와 브루클린 베컴이 왜 헤어졌는지 말하고 싶진 않다. 난 그를 맹비난하고 싶지 않다. 다만 장거리 연애가 문제였다”고 밝혔다.
렉시 판테라는 2017년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브루클린 베컴을 처음 만나 1년 정도 교제했다 헤어졌다. 당시 브루클린 베컴은 렉시 판테라가 있는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장거리 데이트를 즐겼던 바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니콜라 펠츠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그는 "2주 전 나는 내 소울메이트에게 나와 결혼하자고 말했고, 그녀는 '예스'라고 답했다. 최고의 남편과 최고의 아빠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니콜라 펠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은 날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자로 만들어줬다. 네 곁에서 인생을 보내고 싶다. 너의 사랑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며 브루클린 베컴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브루클린 베컴은 니콜라 펠츠와 사귀기 전 렉시 판테라, 한나 크로스, 클레이 모레츠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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