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정세운 "'배달먹', 예능인데 장사 마인드 갖게 돼" [V라이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20 21: 14

가수 정세운이 '스타로드’에서 요리 실력과 입담을 뽐냈다. 
20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스타로드’에서는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세운은 이날 방송에서 셰프로 변신해 요리 실력과 함께 입담을 동시에 자랑했다. 그는 "'배달해서 먹힐까(약칭 배달먹)’에서 샘킴 셰프님 어깨 너머로 포모도로 파스타를 배운 게 있다"며 "어설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팬 분들이 드신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면수가 중요하다. 물 1L당 소금은 13g을 넣으라고 배웠다"며 물이 끓기 시작하자 소금을 넣은 뒤 간을 보며 소금을 추가했다. 정세운은 "처음에 면수를 먹었을 때 조금 짜다고 느낌이 들 때까지 소금을 넣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팁을 건네기도 했다.
정세운은 "제가 평소에 요리를 굉장히 좋아했다. 과거형이다. 요리를 좋아하지만 잘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은 뒤로 자주 하진 않았다. 최근에 파스타를 배우며 파스타만 자주 해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면이 끓는 동안 그는 생파슬리를 비교적 능숙한 솜씨로 다듬었다. 그는 "그 때가 생각난다. 열심히 아침에 파슬리 다지던 때가 생각이 난다"며 '배달해서 먹힐까’를 추억하기도 했다. 
특히 정세운은 파스타를 잘 만드는 팁에 대해 "샘킴 셰프님은 재료의 신선함과 질을 굉장히 중요시 여겼다. 마늘도 다진마늘이 있지만 통마늘을 직접 다져서 사용하셨다. 맛에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면서도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운은 "저는 분명히 예능을 찍고 왔는데 장사의 마인드를 준비하는 게 있더라, 방송 후반에. 그게 재미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작은 마늘을 능숙하게 다지고 다듬으며 '배달해서 먹힐까’에서 배운 요리 스킬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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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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