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롱도르 없다...1956년 제정 이후 처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7.20 22: 42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리지 않는다.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은 20일(한국시간) "2020년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파스칼 페레 프랑스풋볼 편집장은 "발롱도르가 제정된 1956년 이후 처음으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 프랑스풋볼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한 탓이다. 선수 업적을 평가할 자료가 부족해 수상자를 결정하기엔 공정하지 못하다는 게 프랑스풋볼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역대 최다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품었다. 손흥민(토트넘)은 22위에 오르며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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