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영국 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한국시간) 2019-20시즌 라리가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시즌 라리가의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다.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추격을 따돌리고 2017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한 리오넬 메시(바르사)는 유일하게 평균 평점 8점을 넘겼다. 8.71점으로 우측면 공격수에 포진했다.
우승팀 레알은 4명을 배출했다. 메시에 이어 득점과 공격포인트 랭킹 2위를 차지한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 라이트백 다니엘 카르바할이 선정됐다.
이 밖에 바르사 센터백 헤라르드 피케, 아틀레티코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 세비야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 등이 라리가 최고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