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내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에 계약 분쟁, 회계, 지식재산권 등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수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상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장 첫 번째로 콘텐츠 수출에 어려움 겪는 기업들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에게 수출 애로사항이 생길 경우, 콘텐츠수출마케팅 플랫폼의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수된 신청은 각 협업 대응체계를 통해 수출지원 기관에 공유되며, 해당하는 기관에서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수출 애로사항을 콘텐츠 장르, 대상 국가에 따라 구분하고 각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알맞은 지원 사업을 안내 받거나 해당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통해 무료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을 신청한 희망기업에 한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출시장을 직접 방문하고,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대면 비즈니스 기회가 감소하면서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비즈니스 어려움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콘진원은 웰콘을 해외시장 정보와 해외 바이어 정보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수출 허브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콘진원 해외사업본부 박승룡 본부장은 “지금처럼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콘진원은 온라인‘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을 통해 콘텐츠 기업의 수출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해외거점을 통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 관련 사업들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