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박영진 "학창 시절 전교 1등 출실"..뇌섹남 면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21 12: 17

'대한외국인' 개그맨 박영진이 학창 시절 전교 1등 출신의 과거를 공개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40살 동갑내기 개그맨 그룹 ‘마흔파이브’ 중 4명인 허경환, 박성광, 박영진, 김지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김용만이 “마흔파이브는 계속 5명 체제로 가는 거냐”고 묻자, 박영진은 “전국에 있는 마흔이들을 다 제6의 멤버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나 연예계 쪽에도 마흔이들이 많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강동원 씨, 조인성 씨, 전지현 씨, 송혜교 씨를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대답, 크나큰(?) 목표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또 박영진은 멤버들이 생각하는 ‘퀴즈 브레인’으로도 뽑혔다. 이에 부합하듯 학창 시절 ‘전교 1등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까지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영진은 “개그맨 이미지 때문에 어디서도 공개를 안 했는데, 사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좀 했었다”며 뇌섹남 면모를 드러내 한국인 팀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키워내기도 했다고.
화사한 스튜디오 세트로 새 단장한 ‘대한외국인’은 대한외국인 팀 또한 새롭게 정비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학을 전공한 새미(이집트)와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1위에 빛나는 오네게(카자흐스탄)가 합류하며 전력을 보강해 팽팽한 대결을 예상케 했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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