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군 전역을 앞두고 직접 몰카범을 잡은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1일 김민석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에 "말년 휴가 중 카페에 있다가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있는 몰카범을 발견했다"며 "범인을 잡아서 경찰에 인계했다"라고 밝혔다.
김민석은 지난 2018년 12월 충남 논산훈련소로 현역 입대했다. 본인의 뜻에 따라 취재진 및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지 않고 훈련소로 비공개 입소했다.
당초 김민석은 올 7월 20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이달 5일 전역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방송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김민석은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뷰티 인사이드’, ‘흉부외과’, ‘드라마 스테이지 2019 인출책’, 영화 ‘미옥’ 등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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