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토니 감독, “웨스트브룩 코로나 완치, 5대5 농구 뛸 준비됐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7.21 13: 51

코로나 완치판정을 받은 러셀 웨스트브룩(32, 휴스턴)이 출격한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실을 알렸다. 그는 “난 팀이 올랜도에 도착하기 전 코로나 양성반응을 받았다. 현재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격리 중이다. 병이 완쾌돼야 팀에 다시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날 응원해준 분들에게 고맙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꼭 마스크를 쓰고 다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주일 간 격리됐던 웨스트브룩은 코로나 재검사결과 음성반응이 나와 올랜도 캠프로 이동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웨스트브룩은 25일 휴스턴의 팀내 5대5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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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은 “웨스트부룩은 5대5 농구를 뛰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 의료진의 허락만 받으면 당장 실전에 투입할 것”이라 자신했다. 
웨스트브룩의 합류로 휴스턴은 100% 전력으로 시즌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7월말 시즌 재개를 앞둔 NBA는 올랜도 버블에서 선수단을 상대로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 0명이 나왔다. NBA는 시즌 재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캠프 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부인을 들이는 등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아 여전히 불안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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