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은지 "라디오하며 작사 영감, 청취자 모두 공동 작사 해야 할듯"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7.21 15: 26

가수 정은지가 라디오 DJ를 하면서 작사 영감을 받는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은지는 최근 1년 3개월 만에 미니 4집 ‘Simple'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정은지는 타이틀곡 'Away'에 대해 "여름에 컴백한 만큼 장르도 시원해지고 여름에 듣기 좋은 노래"라며 고음이 돋보인다는 말에 "여태까지 앨범들은 왜이렇게 성대 낭비를 하지 않냐 하셔서 이번 여름에는 덜 아껴봤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그는 작사 영감을 어디서 받냐는 질문에 "평소에 라디오 DJ를 하다보니까 라디오 하면서 필기를 많이 한다. 사연을 보내주시면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구나 싶었다. 어쩌면 청취자들 모두 공동 작사로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