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측이 24일 시작되는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며 "내일부터 리허설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21일 오후 '미스터트롯' 측 관계자는 OSEN에 "콘서트가 취소된다는 해당 기사를 봤는데, 지금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4일째 셋업을 하고 있으며, 내일부터는 콘서트와 관련된 리허설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고, 이 때문에 24일 오후 첫 공연을 앞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이 잠정 취소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나 콘서트를 홍보하고 있는 쇼플레이 측은 이를 부인하면서 콘서트를 열기 위한 준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 및 출연진, 스태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 권고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진행될 예정으로 공연장의 수용인원인 15,000석 중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절반도 안 되는 5,200석만 사용한다. 이어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지침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TOP7에 진출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부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명이 전 회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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