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29)가 입소한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OSEN에 "지코는 오는 3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코는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이로써 지코는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블락비 멤버 중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지코는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했고,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지코는 흠 잡을 데 없는 랩 실력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선보이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했다.
지난 2018년에는 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지코는 올해 1월 '아무노래'를 통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다. 현재 Mnet 'l-LAND' 멘토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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