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비투비 임현식, 자작곡으로 건넨 안부 "멜로디 맘 속에 '남아있어'"[퇴근길 신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7.21 18: 02

비투비 임현식이 팬들에게 음악 선물을 건네며 공백기를 달랬다.
비투비 임현식이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를 발표했다.
'남아있어'는 임현식이 단독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직접 연주한 어쿠스틱 기타에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더해졌다. 임현식의 솔직하고 따뜻한 감정이 돋보인다.

비투비 임현식

특히 어쿠스틱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가 듣는 이에게 그의 색깔과 잔향을 느끼게 해준다. 임현식은 "난 아직도 그대 마음 속에 남아있어 나만 있어 영원히" 등의 가사를 통해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육성재와 임현식이 멤버들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dreamer@osen.co.kr
더불어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임현식이 지난 2018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선보인 자작곡 '너를 안고 있으면'도 수록됐다.
'너를 안고 있으면'은 사랑하는 사람과 안고 있는 따스한 순간을 일차원적인 가사와 멜로디, 몽환적인 사운드로 묘사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영원히 그 행복한 순간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임현식은 "너를 안고 있으면 모두 맞춰진 퍼즐 같아 완벽한 그 모양은 예쁜 하트 같아" 등이라고 말하며 달달함을 선사한다.
이처럼 이번 싱글은 지난 5월 군 입대한 임현식이 팬덤 멜로디에게 전하는 안부인사다. 그만큼 그의 목소리와 음악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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