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가 사랑스러운 딸과 호캉스를 즐겼다.
안소미는 21일 개인 SNS에 “오늘은 엄빠랑 조식먹규.. #수영장 다녀와쪄열!! 사람 없을때 후딱후딱놀기. 물도 따뜻해서 넘나리 좋응거.. 근데 저 물공포증 있거등여!? 물 징쨔짜 싫은데!! 로댕이가 하도 들어오래서ㅠㅠ 근데 막상 들어가니 .. 재밌더라구열.”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망할노무 홍학튜브 저거 타다가 물만 5번 먹었눼!!호텔 조식 여지껏 먹어본곳 중에 정말 최상이었어요!! 여지껏 4번가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호텔들 조식이 다 저렇게 잘나와욜?! 종류도 음식도 완전 취향저격..”이라며 신나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안소미는 남편과 딸 로아랑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딸보다 엄마 아빠가 더 신난 모습. 하지만 로아 역시 맛있는 호텔 조식을 먹으며 세상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 4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고 5개월 만에 딸 로아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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