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ON트롯' 진성부터 조항조까지, 완벽했던 '트선배' 군단 [종영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7.22 10: 32

 '내게 온 트롯'이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그간 놀라운 무대를 만들어준 새싹 트로터들 뿐만 아니라 든든한 트로트 선배들의  활약도 눈이 부셨다. 
지난 21일 종영한 '내게 온 트롯'은 많은 스타들이 트로트에 도전하고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훌륭한 무대 뒤에는 트로트 레전드들이 최선을 다한 서포팅이 있었다. 트로트 새싹들의 도전을 따스하게 격려하고 지도해주는 트로트 선배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이상적이었다. 

'내게 온 트롯' 방송화면

첫 화를 빛내준 강진은 '막걸리 한잔'으로 원조 다운 매력을 보여줬으면 윤수현 역시 '삼천포 아가씨'로 농익은 감성을 자랑했다. 트로트 새싹들에게 모범이 되는 무대란 평이 이어졌다.
'내게 온 트롯' 방송화면
'트선배'들은 무대 뿐만 아니라 트로트 새싹들을 직접 만나서 지도해주기도 했다. 윤수현은 이창민을 직접 만나서 고민도 들어주고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면서 좋은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나섰다.
조항조 역시도 무대를 위해 연습 중인 왁스와 배우희를 직접 찾았다. 조항조는 따스한 칭찬 뿐만 아니라 따끔한 조언으로 완벽한 무대를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내게 온 트롯' 방송화면
이외에도 트로트 계의 BTS 진성도 '내게 온 트롯'을 찾아서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과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나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는 남다른 클래스를 뽐냈다.
이처럼 '내게 온 트롯'은 새싹 트로터들의 환상적인 무대와 함께 막을 내리지만 새싹 트로터들을 위해 물심양면에서 노력해준 '트선배'들의 노력 역시도 아름답게 빛이 났다고 할 수 있다.
/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