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생활 15년차라고 밝힌 바 있는 배우 오나라가 또 한 번 이사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
21일인 오늘 배우 오나라가 개인 SNS를 통해서 "이사날 밤 9시에 첫 끼로 #순대국밥을 미친 듯이 퍼넣었어요.
"혼자 할 수 있다" #큰소리 뻥뻥 쳤지만 저녁에 날라와 준 유진이 하나 보고 #눈물 왈칵"이라면서
"니들 아녔음 #어쩔 뻔 했니 #이사 #꼭_도움받기 #이제 정신 돌아오다 #순대국밥 특대 #긴 영상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해요"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오나라는 보글보글 끓고 있는 순대국밥을 보며 "용암같다"고 말하면서 털털한 모습으로 순대국밥 먹방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꾸밈없는 모습에서도 매력이 폭발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오나라는 최근 MBC '구해줘 홈즈'에서 인턴 코디로 출연하며 오나라는 "독립 15년, 이사경력만 6회"라면서 "처음 독립했을 때 원룸 반지하에서 시작, 보증금 500에 40만원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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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나라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