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박명수, '포토규래퍼' 규현의 사진 자랑에 견제… "사진은 사진사 박씨에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21 20: 55

박명수가 '사진사 박씨' 타이틀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21일에 방송된 tvN '더짠내투어'에서는 규현이 설계한 '부산에 가면 어데가노' 부산 투어에 나섰다. 
이날 여행지는 부산의 168계단과 모노레일 투어였다. 규현은 168계단과 모노레일 중 선택으로 팀을 나눠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교진과 허경환, 김준호는 모노레일로 올라가게 됐고 소이현, 아린, 박명수는 계단에 당첨됐다. 

하지만 모노레일을 타기 직전 허경환은 "아까 모노레일에 당첨됐을 때 인교진씨 표정이 너무 좋더라. 근데 소이현씨 표정은 어두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순간 아내인 걸 깜빡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인교진은 "결혼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라며 모노레일을 포기하고 아내 소이현이 있는 계단을 선택했다.  
한편, 이날 규현은 부산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로 '낙곱새' 식당으로 안내했다. 규현은 갓성비 스팟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규현은 "사진사 조씨의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 역시 플렉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정말 행복한 부부를 보여주겠다"라며 인교진과 소이현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지 않은 규현은 곧이어 김준호의 다른 사진도 공개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규현을 견제한 박명수는 급기야 자신의 셀카를 공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교진은 "사진사 박씨가 우리가 가볍게 부르지만 굉장히 고퀄리티다"라고 말했다. 
이날 짠내극장 '사진사 박씨의 탄생기'가 그려졌다. 과거 박명수는 스페인에서 조이의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사 박씨로 거듭났다. 그 이후 박명수는 제주도에서도 조이의 사진을 찍어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새로운 부캐가 생긴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장난 삼아 웃기려고 찍는 것 같은데 정말 잘 찍으신다"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애들 돌 사진 찍어도 잘 찍으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내가 개그계의 김중만으로서 열심히 찍고 있다. 뭔가 할 일이 생긴 것 같아서 좋다"라고 말해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낙곱새가 나오자 멤버들은 모두 낙곱새에 김가루, 밥을 넣고 비벼 먹었다. 허경환은 "이게 밥도둑이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물회랑 막상 막하다.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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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짠내투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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