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소이현, 원자폭탄 불짬뽕 뒤끝 매운맛에 '깜짝'…"겸손해지는 매운맛"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22 08: 05

소이현이 불짬뽕 원자폭탄맛의 위력을 실감했다. 
21일 방송된 tvN '더짠내투어'에서는 규현이 설계한 부산 투어에 나선 가운데 멤버들이 다함께 불짬뽕 4단계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현은 부산 영도의 명물 불짬뽕을 소개했다. 규현은 "정말 오래된 불짬뽕집이다. 매운맛이 4단계다. 무탄은 기본적인 맛, 유탄은 살짝 맵고 폭탄은 매운 떡볶이급으로 맵고 원자폭탄은 병원에 실려갈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원자폭탄 드실 분 지원자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원자가 없자 규현은 평소 짬뽕을 좋아한다고 밝힌 인교진은 "나는 도전하지 않고 안전주의다. 제일 많이 먹는 유탄을 먹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이현은 "나는 매운맛을 잘 먹는 편이다. 내가 원자폭탄을 먹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이 불짬뽕 집에는 계산하는 강아지 별이가 있었다. 규현은 "별이는 카드나 종이는 안 받고 지폐만 받는다고 하더라. 이따가 보자"라고 말해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이어 규현은 짬뽕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너무 길게 설명해 멤버들을 지치게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이현이 주문한 원자폭탄 맛이 나왔다. 맵기가 세질수록 색깔은 더욱 진했다. 김준호는 무탄을 맛 보고 "살짝 달달한 짬뽕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유탄을 맛 본 후 "우리가 먹는 매운맛 라면에 고춧가루를 좀 넣은 맛이다"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내가 생각했던 맛보다는 좀 맵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린이 3단계 폭탄맛을 먹었다. 아린은 "괜찮다. 매운 떡볶이 맛이다"라고 말했다. 바로 소이현이 4단계 원자폭탄맛을 맛봤다. 소이현은 "나는 원래 매운맛을 좋아한다. 일부러 매운맛을 즐겨서 단무지도 잘 안 먹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4단계 원자폭탄 맛을 먹은 소이현은 뒤늦게 올라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이현은 "뒷맛이 너무 맵다"라고 말했다.
매운맛을 잘 못 먹는 규현은 한입 맛을 보고 순식간에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어디가서 매운 맛 잘 먹는다고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겸손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맛이었다"라고 말했다. 그에 비해 아린은 4단계를 맛 본 후 "나는 생각보다 정말 괜찮다"라고 말해 매운맛 최강자로 등극했다.
하지만 소이현은 불짬뽕과 불짜장을 섞어 짬짜탕을 만들어 먹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우리는 불짬뽕 도전 실패로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이현도 "다 못 먹어갔으니까 실패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불짬뽕집의 마스코트인 별이가 계산할게요 라는 말에 달려와 현금을 받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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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짠내투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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