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훈이 초등학생인 딸을 위해 아버지회를 설립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1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이창훈이 초등학생인 딸을 위해 교통정리 봉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이창훈의 초등학교 5학년 딸 이효주양이 공개됐다. 딸은 엄마가 아무리 방해해도 꿋꿋하게 아침부터 일어나 공부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창훈은 일어나서 싱크대에서 세수를 해 남다른 상남자 세수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창훈은 딸에게 "아빠 오늘 나가는데 반바지 입을까"라고 물어봤다. 이에 딸은 "추우니까 긴바지 챙기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창훈은 외출을 하면서 딸과 다정한 인사를 나눠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창훈은 이른 아침부터 딸의 초등학교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창훈은 "전 교장선생님이랑 아버지회를 만들었다. 교통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내년이면 초등학교 6학년이니까 한 해 더 하면 내 할 일은 끝난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전문가는 "이런 모습을 아이들이 상당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딸은 "아빠 멋지다"라며 "중학교에도 있으면 아빠가 평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신동엽은 "대학교 졸업하실 때까지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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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