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장성규, "비, 월드스타의 검소함… 술자리에 먹던 위스키 들고 나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21 23: 08

장성규가 비와의 술자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선넘규, 장성규가 등장한 가운데 가수 비와의 친분을 이야기했다. 
MC김용만은 "장성규가 최근에 비 때문에 불안하다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대세라고 말해주면 감사하지만 나는 이미 대세가 아니다. 펭수나 송가인씨, 양준일씨 등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비 형님은 어렸을 때부터 나의 우상이었다.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 1호다"라며 "어제 처음으로 비 형이랑 술을 마셨다. 월드스타답게 스타일이 다르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이탈리안 음식을 먹었는데 와인이랑 위스키를 가져오셨다"라며 "와인 두 병을 마시고 위스키를 열었는데 1/3 정도밖에 안 남았더라. 그렇게 좋은 술도 아니었다. 역시 월드스타의 경제관념과 검소함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장성규는 "비 형에게 오늘 나가서 형과의 술자리를 이야기해도 되냐고 물어봤다. 아직 답변은 안 왔지만 일단 먼저 이야기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성규는 "비형은 완벽하고 다 좋다. 근데 막상 만나보니 말씀이 좀 많더라"라며 "말이 많은 건 좋다. 농담으로 이야기하는거다"라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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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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