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구교환(39)이 연인인 감독 이옥섭(34)에 대해 “영화적 동료”라고 말했다.
구교환은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적 동료로서 인연을 이어가려고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연인으로 발전해 올해까지 7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OSEN 단독 보도, 2020년 7월 15일)
이에 구교환은 “잘 만나고 있다”며 “이 부분(알려진 것)에 대해 저는 신기해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애, 사생활에 대해 알려진 게 신기하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은 함께 유튜브 채널을 공동 운영하는 것은 물론, 독립 장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출연해왔다.
한편 구교환이 출연한 연상호 감독의 ‘반도’(배급 NEW, 제작 영화사레드피터)는 ‘부산행’ 4년 후 폐허가 된 반도로 들어가 미션을 수행하는 전직 군인 정석(강동원 분)과 그곳에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분)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구교환은 631부대 소속 서대위 역을 맡았다. 러닝타임 1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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