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 프로그램 포맷에 변화를 준다.
22일 KBS2 ‘불후의 명곡’ 권재영 CP는 OSEN과 통화에서 “프로그램을 재정비하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휴지기를 갖는 건 아니다. 방송은 끊임없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은 2012년 4월 7일 첫 방송됐다.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레전드들의 노래를 여러 가수들이 재해석하며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권재영 CP는 “프로그램이 오랜 시간 한 포맷으로 유지됐기에 살짝 바꾸는 정도다. 관객 참여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뉴얼 하는 게 아닌가 싶겠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어도 지금 시점에 리뉴얼을 들어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포맷이 바뀌면서 MC 진에도 변화가 불 전망이다. 우선 현장 MC로 활약 중인 신동엽은 계속해서 ‘불후의 명곡’을 지킬 예정이다. 대기실 MC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재영 CP는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을 계속 지킬 예정이다”며 “대기실 MC는 열어두고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6시 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