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준비' 추신수, COL 시범경기서 3타수 1안타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22 12: 57

 추신수(38・텍사스)가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개막전을 준비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브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선발 투수 애스턴 구도를 상태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치치 곤살레스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세 번째 타석 안타를 쳤다. 0-5로 지고 있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제프 호프만을 상대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대주자 스캇 하이네만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1-5로 패배했다. 카일 깁슨이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콜로라도는 다니엘 머피, 놀란 아레나도, 데이비드 달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텍사스는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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