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성용의 입단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3년 6개월이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셀틱에 입단해 유럽에 진출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2006년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기성용은 2009년까지 서울에서 뛰다 스코틀랜드의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후 스완지, 선덜랜드(임대), 뉴캐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다.
기성용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hyun309@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