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부터 홍보까지'..'정희' 오나라X김혜준, 대세 배우들의 상큼한 입담 대잔치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7.22 13: 58

 '정희의 희망곡'에 오나라와 김혜준이 출연해서 랩부터 새롭게 출연하는 새 드라마 '십시일반' 홍보를 했다. 대세 배우 오나라와 김혜준은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십시일반'의 주연 배우 오나라와 김혜준이 출연했다. 
오나라와 김혜준은 '정희'에서 즉석 랩을 선보였다. 오나라는 갑작스러운 요구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김혜준 역시 '십시일반' 홍보 랩을 선보였다. 김혜준은 "집에 가고 싶다"라고 당황스러워했다. 

보이는 라디오 화면

오나라와 김혜준이 출연하는 '십시일반'은 8부작으로 빠른 전개를 예고했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재산을 소재로 한 블랙 코미디다. 오나라는 "블랙은 김혜준이 담당을 하고, 코미디는 제가 담당하고 있다. 블랙 코미디다 보니까 재미도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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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와 김혜준은 '십시일반'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오나라는 "잘나가는 모델이었지만 어린 나이에 화백과 덜컥 결혼을 해서 빛나를 낳았다. 철이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오나라와 김혜준은 센스넘치는 4행시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밖에서 홍보팀이 두 사람의 4행시를 듣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혜준은 영화 '미성년'에 500대 1 오디션을 보고 발탁됐다. 김혜준은 김윤석과 면접은 물론 파트너와 연기하는 과정을 통해서 발탁됐다.
오나라는 '나의 아저씨', '스카이캐슬' 등 히트작에 출연했다. 오나라는 "저도 출연할 때는 인생작인지 몰랐다"라며 "출연하고 나서 인생작인지 알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준과 오나라는 사극을 찍으면서 겪었던 괴로움도 털어놨다. 김혜준은 '킹덤'에서 중전 역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나라는 사극에서 키가 커보이게 하기 위해서 높은 신발을 신어서 괴로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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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는 유재석과 함께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오나라는 "유재석과 함께 해서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그 입에서 오나라라는 이름을 불렀을 때, 저는 꽃이 됐다"라고 감탄했다. 
김혜준은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혜준은 "청룡영화제에서 상금이 있다. 작게 회식을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지금 입금해서 아껴두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오나라는 최근 이사를 했다. 오나라는 "일본에서 합치면 20년 가까이 자취를 했다"라며 "10번 정도 이사를 했다. 아직 전세다. 제 집이 없다"고 고백했다.
김혜준은 멜로와 로코 연기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김혜준은 "로코와 멜로 욕심이 있다. 박보검과 연기해보고 싶다. '응답하라 1988'를 밤 늦게까지 봤다. 항상 응원한다"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김혜준과 오나라가 출연하는 '십시일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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