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주호x건나블리, 셋째 진우와 '슈돌' 컴백…"형아 건후 기대" (인터뷰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22 15: 42

축구 선수 박주호와 ‘건나블리’(나은x건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돌아온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세 아이 아빠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말했던 ‘건나파블리’가 약속을 지키는 것. 여기에 이번에는 셋째 진우가 있어 더 러블리한 일상이 기대된다.
‘건나파블리’(박주호x나은x건후)가 돌아온다. KBS 측은 22일 “박주호가 최근 재합류를 확정 짓고, 첫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박주호와 건나블리는 지난 1월 26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끝으로 ‘잠시만 안녕’을 고했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스위스로 향했고, 잠시만 자리를 비우게 된 것. 1년 5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잠시 떠나게 된 건나블리는 “안녕”이 아닌 “또 봐요”라는 말을 남기며 훗날을 기약했다.

KBS 제공

건나블리가 “또 봐요”라고 한 지, 6개월 만에 시청자들은 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2018년 8월 첫 등장한 이후 1년 5개월 동안 건나블리는 남다른 사랑스러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건나블리의 컴백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최근 국내에 돌아온 모습이 박주호의 아내 안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고, 박주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컴백을 암시하기도 해 기대가 치솟았다.
이와 관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CP는 OSEN과 통화에서 “박주호는 계속 한국을 오가고 있었고, 국내 매니지먼트를 통해 건나블리의 성장과 셋째 진우 출산 등에 대해 소식을 들으며 연락을 취해 왔었다”며 “건나블리 가족이 셋째 출산을 위해 ‘잠시만 안녕’을 했을 뿐, 컴백은 예정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봉규 CP는 “박주호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컴백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 이후 주변에서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건나블리 컴백을 궁금해했다. 최종적으로 언제 들어오고, 첫 촬영을 언제 하고 첫 방송을 언제 하는지에 대한 조율만 남았다”고 귀띔했다.
건나블리의 컴백도 기대를 모으지만, 건나블리 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셋째 진우가 공개될 예정기이게 관심이 높다.
강봉규 CP는 “아직 첫 촬영 전이기 때문에 성장한 나은이와 건후를 만나지는 못했다. 셋쨰 진우 역시 사진으로만 봤을 뿐,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며 “진우가 누구를 더 닮았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웃었다.
특히 강봉규 CP는 “형아가 된 건후는 다들 처음 보실 것 같다. 시청자 분들 만큼이나 제작진도 형아가 된 건후가 기대된다. 시청자 분들께서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촬영하고 그들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기 기대해달라. 8월에 촬영 준비를 하고, 첫 촬영을 하게 될 것 같다. 추석 전에는 건나블리의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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