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이철희의 타짜’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는 원희룡 지사가 출연한다. 풍성해진 머리와 진해진 눈썹, 그리고 또렷해진 눈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원희룡 지사의 등장에 이철희 소장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라진 모습에 일각에서는 대선 전 '자기관리의 일환'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달라진 이유를 묻는 이철희 소장에게 원희룡 지사는 그 이유를 공개하며 녹화 초반부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희룡 지사는 그 어떤 공격(?)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여유를 잃지 않는다. 또 이철희 소장에게 조언을 부탁하며 자신에 대한 비판을 시원하게 수용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철희 소장은 원희룡 지사와 만나 최고의 정치 컨설턴트다운 면모를 뽐낸다.
이철희 소장은 “원희룡 지사가 가진 자산이 3S라고 이야기한다. 스펙, 스토리, 스타십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도 좋지만 내 생각을 대변하느냐 안 하느냐 이게 제일 중요한 문제다. 거기에 대해서는 이만큼도 양보를 하면 안 된다. 그런데 그동안은 너무 양보를 많이 했다. 인정하느냐”라고 물으며 날카로움을 보인다.
또 “2000년부터 정치했으니까 벌써 한 20년 된 거 아니냐. 그럼 질문, 원희룡의 시그니처 정책은 뭐냐?”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원희룡 지사는 “이제 시대의 컨설턴트 면모가 나온다”, “오늘 타짜 맞네”라며 무릎을 친다.
그 어떤 공격에도 끄떡하지 않는 대인배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원희룡 지사의 모든 것은 23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이철희의 타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