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에서 7월 넷째주 TOP5로 블랙핑크와 세훈과 찬열, 그리고 여자친구, 지코, 화사가 나란히 올랐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쇼 챔피언(쇼챔)'에서 탑5 1위 후보들을 소개했다.
이날 7월 넷째주 TOP5부터 알아봤다. 1위 후보로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과 세훈과 찬열의 '10억 뷰(ft.MOON)', 여자친구의 'APPLE(애플)', 그리고 지코의 'SUMMER HATE (ft.비)'과 화사의 'MARIA(마리아)'가 각각 나란히 오르며 1위 맞대결을 알렸다.
보이그룹 'TOO(티오오)는 청량한 썸머송인 '하나둘 셋'으로 돌아왔다고 소식을 전했으며, 싱어송 라이터 정세운 역시 'SAY YES' 신곡으로 컴백을 알려 기대감을 안겼다. 정세운은 '음소거' 코너에서 셀프 앨범 리뷰를 전했다.
정세운은 "첫 정규앨범은 24 파트 1, 스물 네살이고 24를 디지털 숫자로 0:00시 이기때문에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힘들고 지칠 때 언제든지 앨범을 듣고 작은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단 바람을 담았다"고 했다.
직접 쓴 가사 원픽에 대해선 "타이틀 곡 'SAY YES'의 후렴구 가사, 흔 들릴 때가 되면 그저 흔들리면 된다는 방황하는 청춘에게 건네는 위로가 좋다"고 꼽았다.
정세운의 앨범 라이브 타임도 이어졌다. 직접 기타를 잡고 수록곡들을 짧게 노래하면서 "확실한 정세운만의 색깔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덧붙이며 앨범 홍보를 마쳤다.
청량마녀로 돌아온 여자친구 멤버들도 신곡인 'APPLE'을 소개했다. 여자친구는 "유혹의 속삭임에 흔들리는 소녀의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MC들은 "칼군무 장인답게 퍼포먼스가 어마어마하다"고 운을 떼자, 여자친구 멤버들은 "유혹을 하는 듯한 오르골 춤을 보여주겠다"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화면 넘어 팬들의 응원이 힘이 닿는다, 남은 활동도 버디들 생각해 열심히 하겠으니 잘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쇼챔'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