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플레이리스트 최고의 기대작 '트웬티 트웬티'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성민, 김우석, 배해선, 강유찬, 진호은 등 통통 튀는 매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들의 만남은 드라마의 시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V채널을 통해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트웬티트웬티' 대본 리딩 메이킹에서 '에이틴' 시리지를 연출한 한수지 감독을 비록해 한성민, 김우석, 강유찬, 진호은, 배해선, 박상남, 채원빈, 이승일 등이 참석했다.
'트웬티 트웬티' 대본 리딩 현장은 시작 전부터 훈훈했다. 김우석과 강유찬과 진호은은 드라마가 시작되기전부터 서로 장난을 치면서 친근한 면을 자랑했다.
채다희 역할을 맡은 한성민은 대본 리딩에서도 눈물 연기를 선보일 정도로 무서운 몰입을 보여줬다. 한성민은 "다희는 언뜻 보면 철벽에 시크 도도해 보이지만 세상과 멀리 지내다 대학교에 오면서 친구들을 만나서 스무살의 설렘과 변화를 경험하는 캐릭터다. 다희의 매력은 모든 게 처음이라는 것이다. 서툴기도 하지만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우석은 이현진 역할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김우석은 이현진에 대해 "내면에 상처가 많지만 눈에 보이지 않게 정이 많고 친구들도 많이 생각한다. 다희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많은 것이 바뀌는 캐릭터다. 저도 많이 바꿔주기도 하다. 매력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그런 점에 집중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베테랑 중에 베테랑 배해선이 채다희의 엄마 채윤정 역할을 맡았다. 배해선은 "아이를 잘 길러내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큰 엄마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김우석과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같은 크루 멤버로 강유찬과 진호은이 열연을 펼친다. 극중 래퍼 지망생으로 열연을 펼치는 강유찬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든든한 과대이자 비밀을 품은 정하준 역할을 맡은 박상남과 마이웨이를 걷눈 쿨한 백예은 역을 맡은 채원빈과 꼰대 이자 채다희를 괴롭히는 복학생 선배 권기중 역을 맡은 이승일도 대본 연습에 참여했다.
'트웬티 트웬티' 배우들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우석은 "이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즐거움이 되고 현진이가 되고 다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트웬티 트웬티' 오는 8월 15일 네이버 TV를 통해 첫 공개되고 8월 22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 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