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연복, "안락사 앞둔 유기견 '생일이' 입양… 치료비만 800만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22 23: 05

이연복이 안락사를 앞두고 있던 유기견을 데려왔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22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등장했다. 이날 이연복은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을 키우고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연복은 "유기견이나 동물단체를 팔로잉하고 있었다. 안락사 이틀 전이라는 유기견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내가 입양했을 때 한 달 반인 상태였는데 지금 8개월 됐다. 눈이 안 보이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기생충이 많아서 진물이 많아 눈이 붙은 거였다. 입원을 했는데 치료비가 800만원 정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연복은 "우리 아들, 딸이 생일이 똑같다. 근데 유기견을 데려온 날이 딱 그날이다. 그래서 이름을 '생일이'로 지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전소미는 "평소에 '라디오스타'를 너무 좋아한다. 1650원씩 샀다. 엄마가 이럴거면 월정액을 하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소미는 "이번 앨범에서는 비타비타한 소미보다 스무살이고 하니까 갬성갬성한 소미 컨셉을 추가해봤다"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스무살이 되면 이미지 변신을 많이 기대하더라. 하지만 나는 안 벗어제끼려고 한다. 나는 비타소미로 10년 정도 가져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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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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