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연복·전소미·유민상·허훈, 웃음多 토크력UP! "오늘도 실검 장악 예약" (ft.샘 해밍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23 00: 10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22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었다. 
유민상은 "개그콘서트가 폐지한 후 이사했다. 내가 KBS 바로 앞에 살고 있었다. 이번에 개그콘서트가 없어지면서 넘기고 바로 상암동으로 이사갔다. 근데 김준호씨가 나보다 4개월 먼저 상암동으로 이사했다. 바로 JTBC에 나오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 감독의 아들 허훈은 "신기록이 두 개 있다. 3점 슛을 한 경기에 연속 9개 넣은 기록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허훈은 "24득점에 21어시스트다. 아버지는 가까이 가지도 못하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허훈은 "아버지가 딱히 칭찬해주시는 스타일이 아니다. 경기에서 이기면 수고했다고 하신다. 지면 또 엄청 혼내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재와 친분이 깊은 김국진은 "허재는 맨날 술 마시고 농구를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민상은 "샘 해밍턴 형이 지금 너무 좋아졌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과거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때가 생각난다"라며 "지금도 기억나는 게 녹화 후에 개그맨들과 같이 샘 해밍턴 형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 역시 "그때 샘 해밍턴 오빠가 한국 말이 좀 어색했다. 근데 집합이래 집합이라는 말만 정말 정확했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까 피디, 작가들과 인연이 생긴다. 친한 작가들이나 PD들이 부탁을 하면 거절을 못하겠더라. 내가 나가면 시청률이 잘 나온다고 해서 나간 적이 있다. '정글의 법칙'도 내가 나갔을 때 시청률이 제일 좋았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도 정규 편성이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매장을 찾을 때마다 구석진 곳이나 외진 곳을 찾는다. 그래야 집세가 싸고 권리금이 싸다"라며 "근데 사람들이 몰리면 집세가 오른다. 300에 들어갔는데 700까지 오른 적이 있다. 집세의 압박 때문에 자꾸 가게를 옮기게 된다. 근데 지금 영업하고 있는 곳은 7년 동안 세가 한 번도 오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연복은 "지금 건물주는 굉장히 착하고 나랑도 정말 친하다"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아빠는 처음에 태권도를 하기 위해 한국으로 오셨다. 한국에서 22년 동안 지내다가 엄마를 만났다고 하더라. 평소에 말도 재치있게 하시는데 평소 외국인 마인드가 나올 때가 있는데 하는 말이 다 웃긴 줄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그건 40대 이상 남자들은 다 그렇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소미는 "아빠와 함께 정글에 갔다. 근데 내가 보호자 역할을 했다. 가자마자 팔에 부상을 입었다.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한다고 하니까 그런 것 같다. 가자마자 민폐를 끼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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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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