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억 8천만원 이상을 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 몇 안되는 사람이 '유퀴즈'에 출연해서 자신의 성공 비하인드를 풀어놓았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재태크 크리에이터 주언규가 출연했다. 주언규는 83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었다.
주언규는 월급 180만원을 받다가 현재는 부동산 임대업, 크리에이터, 주식, 쇼핑몰 등으로 월 1억 8천만원 가량의 소득을 올렸다.
주언규는 한 경제 방송에서 일하는 PD였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인정도 받지 못하고, 받고 있는 월급에 불만도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 도전한 사업은 쉽지 않았다. 동업으로 시작한 사업은 매달 엄청난 적자를 맞이했다. 위기 속에서도 주언규는 사업을 포기 하지 않았고, 새로운 홍보 수단을 찾으면서 월 천만원의 수익을 내는 사업장으로 바꾸어놓았다.
주언규에게 있어서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많은 깨달음을 줬다. 주언규는 사업에 성공하는 비법으로 한 번만 도전할 수 있는 사업을 하지말고 10번, 100번 도전해도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사업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하고 싶은 사업 아이템을 SNS나 커뮤니티 등 다양한 사이트를 통해서 여러 가지 시험해보고, 그 중에서 반응이 오는 것들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도전을 해보라고 했다. 주언규는 6개가 넘는 유튜브 채널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유튜브 채널을 선택해서 성장시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인을 해야 성공한다고 하지만 주언규의 관점은 조금 달랐다. 올인을 한 경험치나 적은 돈을 투자한 경험치나 비슷하다고 보고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해야한다고 말한 것이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미지와 홍보가 사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알고 있었다.
주언규가 걸어왔던 길이 돈을 많이 버는 성공의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성공함으로서 알게된 통찰은 많은 이들에게 교훈을 주기에 충분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