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펫 탕강가가 토트넘과 계약 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자펫 탕강가가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23일(한국시간) "탕강가의 계약기간은 다음 시즌 끝난다. 그러나 주급 인상과 함께 오는 2024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탕강가는 올 시즌 토트넘의 히트 상품이다. 시즌 중반 데뷔, 센터백 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탕강가 덕에 부상 병동이던 토트넘은 한 시름 돌릴 수 있었다.
탕강가는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탕가가에게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 탕강가 본인도 무리뉴 감독이 도움을 줬다고 인정했다. 탕강가는 "무리뉴 감독은 훈련에서 많은 것을 알려줬다. 그는 디테일한 수비와 발전 방법, 정보 등을 모두 전수했다"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