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고”..한예슬, 전남친→‘절벽’ 성희롱 악플에도 ‘쿨한 언니’[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7.23 07: 57

배우 한예슬이 전 남자친구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한 것부터 몸매에 대한 악플에 일침을 가하고 결국 해당 악플이 삭제되는 등 세상 쿨한 언니의 면모를 보여주며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비취색의 점프슈트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한예슬은 끈나시 디자인으로 어깨를 과감하게 노출해 늘씬한 팔과 몸매를 자랑했다. 

이에 한예슬의 지인은 “진짜 어떻게 이정도로 예쁘지?”라는 반응을 보였고, “너무 예쁘다”, “계속 리즈를 찍네” 등 한예슬의 비주얼을 극찬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런데 한 네티즌이 “절벽”이라는 악플을 남겼다. 한예슬은 해당 악플을 두고 보지 않았다. 그는 “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기분 나쁜 악플에 한예슬은 분노하지 않고 센스 있게 대처하는 모습에 팬들은 환호했다. 
한예슬은 그간 ‘쿨’한 언니의 행보를 보여줬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전 남자친구를 솔직하게 언급해 크게 화제가 됐던 바. 당시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내가 궁금해? 한예슬의 Q&A’ 영상을 업로드했다.
질문에 대답하던 중 한예슬은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겁고 재미있나요?’라는 질문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게 제일 재미있고, 가장 행복하고, 가장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 아닐까?”라며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서 좀 심심하다. 삶이 좀 지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또 생기면 세상 너무 재미있고 너무 신나고 내가 세상에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다. 그것만큼 재미있는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한예슬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누구에요’라는 질문에 답했다. 한예슬은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자기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 제일 기억에 남지 않을까?”라며 “그렇다면 나는, 이야기 해도 되나?“라며 한 사람을 언급했다. 한예슬은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다. 부인할 수 없다”고 밝히는 등 솔직한 답변에 화제가 됐다. 
이뿐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밝힌 가슴골에 새긴 파격적인 타투부터 코걸이 패션까지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한예슬 SNS,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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