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셋째 출산 후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배우 김성은은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start. 많은 분들이 출산후 체중감량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질문 많이 하시는데요~~ 임신때 10kg 안쪽으로 쪄서 금방 몸무게가 줄었던거 같아요. 첫째랑 둘째 때는 신기하게 배가 바로 들어가서 따로 관리를 안했구요. 20대 때는 매일 엄청 열심히 운동 했었는데 속근육이 탄탄하게 자리잡아서 배가 빨리 들어갔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윤하 낳고 100일 쯔음 백조클럽이라는 프로그램 하면서 발레복을 입었었는데 그때 사진을 보면 놀라울 정도로 배가 빨리 들어갔더라구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근데 셋째 출산은 정말 정말 달라요. 지금 거의 6개월이 되어가는데 아직 몸무게도 예전으로 안 돌아왔구요. 배가 많이 들어가긴 했는데 탄력이 없는 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리고...너무 슬프게도 힙도 많이 처지고 퍼지고..그래서 지금보다 조금 더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위해 필라테스 다시 시작해보려고 해요! 특히 요즘은 혈액 순환도 안되고 해서 몸도 풀겸 스트레칭 위주로 시작하면서 서서히 복근과 힙업 운동까지 도전 할거에요!"라고 했다.
또한 김성은은 "우리 모두 운동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몸매도 가꿔봐요. 엄마들 화이팅! #매번꾸준히못한필라테스 #이번엔제발해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은이 필라테스 의상을 갖춰 입고 거울에 비친 전신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몸에 딱 밀착된 레깅스 패션에도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와 8등신 비율을 자랑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했고, 지난 1월 셋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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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