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6년 차 EBS의 최장수 캐릭터 뚝딱이의 파격 행보가 돋보인다.
지난 1월 EBS YouTube ‘뚝딱tv’ 채널 개설 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롭게 도약 중인 뚝딱이가 이번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린 시절 꿈이 ‘뮤지컬 배우’라고 밝힌바 있는 뚝딱이는 데뷔 이래 현재까지도 노래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트로트 새내기 뚝딱이는 현재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맹활약중인 트로트 대선배 ‘김연자’를 만나기 위해 직접 SBS 사옥을 방문했다.
‘트롯신이 떴다’ 촬영 전 김연자의 대기실을 찾은 뚝딱이는 트로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히고, 이번 달 발매 예정인 트로트 곡 ‘기죽지마라’를 들려주며 후배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김연자는 ‘트로트 신’ 답게 뚝딱이의 노래 실력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트로트 창법 꿀팁 전수는 물론, 건물 전체가 울리는 듯한 폭풍 성량을 보여주며 촬영 현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뚝딱이가 새롭게 발매하는 트로트 음원 ‘기죽지마라’는 오는 28일(화) 오후 6시에 발표된다. 뚝딱이와 김연자의 깜짝 만남은 오는 7월 24일 금요일 오후 8시 ‘뚝딱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