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드라마 데뷔작으로 작품성은 물론 시청률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가 A가 두 번째 드라마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서 차기작을 집필 중이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OSEN에 "지난해 드라마 데뷔작으로 호평을 받은 작가 A가 두 번째 작품 만에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서 편당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작가 A는 지난해 한 지상파 채널을 통해 16부작 미니시리즈를 선보였고, 방송 내내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 배우들의 열연, 감각적인 연출, 여기에 높은 시청률까지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신인 작가의 글이라곤 믿기지 않는 높은 완성도와 탁월한 인물의 감정선, 그리고 명대사 등이 많은 시청자를 열광케 했다.
이후 작가 A를 향한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졌고, 신생 제작사가 어마어마한 금액을 제시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A는 편당 5천만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전작이 히트했더라도 신인 작가가 차기작에서 곧바로 편당 5천만 원 이상을 받는 일은 이례적이라고.
데뷔작부터 남다른 실력을 보여준 작가 A의 차기작에 여러모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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