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지도사 자격 필기시험, 최다 합격자 배출 '272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7.23 17: 11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은 지난 11일 치러진 제11회 승마지도사 자격 필기시험에 총 362명이 응시해 272명이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응시해 역대 최고 합격인원을 배출했다. 
이번 승마지도사 자격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실기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7월 31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주, 영남의 지방 실기 시험장을 운영한다. 한국마사회가 위치한 과천을 비롯해 총 3개 지역에서 실기시험이 시행되어 응시자들의 교통비, 숙박비 등 경비 부담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고할 수 있으리라 한국 마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사진]한국 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필기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만큼 실기시험에서도 공중보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하게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응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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