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연수가 윙크샷을 날렸다.
박연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우리집앞 추어탕집 #정담명가남원추어탕#밥먹음서반주#취함#소소한행복#추어탕한그릇#누구랑먹느냐가중요#돈가스맛집#손두부맛남”이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고 있다. 입술을 앙 다문 표정이 나이를 잊은 귀여움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맛있는 추어탕을 먹으며 술 한 잔을 즐기는 여유가 가득하다.
박연수는 2001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배우로 활동했다가 지난 2006년 축구 선수 송종국과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딸 지아, 아들 지욱을 뒀고 이들은 2013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5년, 박연수는 결혼 9년 만에 송종국과 이혼했다. 이후 그는 아이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최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소개팅을 하는 등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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