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이 파스타를 만들고 뿌듯해했다.
23일 오후 V라이브 OSEN 채널에서 공개된 '스타로드' 에서는 자신이 만든 파스타룰 맛보며 만족해하는 정세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세운은 직접 파스타를 만들었다. 정세운은 "브라타 치즈를 갈라서 먹어야한다. 그런데 드라마틱하게 치즈가 갈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맛을 본 후 "솔직히 정말 괜찮다. 제가 만들었지만 상당히 괜찮다. 진짜로 팔아도 되겠다. 10점 만점에 8점 주고 싶다. 건강한 맛이 난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제작진들에게 맛을 보라 권했고 두 번 맛보는 카메라 감독을 보며 "벌써 손님이 2번 왔다갔다"며 뿌듯해했다.
파스타를 맛 본 뒤 정세운은 제작진이 준비해놓은 질문지를 뽑았다. '무대 위 정세운과 예능에서의 정세운이 어떻게 다를까?'란 질문지를 뽑았고 정세운은 "이런 질문 처음 받았다"며 "제 스스로 느낄 때 무대 위에서는 살짝 덜 차분해진다. 나른하고 침착한 모습이 사라진다"고 대답했다.
이어 '10년 전 내 모습과 10년 후 내 모습 상상'이란 질문지를 뽑고 "10년 전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남중이었는데 머리 규정이 심해서 머리를 빡빡 깎았던 게 기억난다. 10년 후.. 34살에는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음악을 만들고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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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