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여진구, "아이유 가족 되도록 노력해보겠다" 폭탄 발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7.23 21: 45

'바퀴 달린 집' 여진구가 아이유와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여진구와 '호텔 델루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연한 아이유와 떠난 문경 여행기가 그려졌다.
아이유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부모님이 키운 유기농 채소와 오징어 무침, 김치와 접 꾸민 장보기용 카트였다. 이와 더불어 아버지가 직접 로스팅한 커피도 선물했다.

성동일은 아이유 아버지 표 커피를 마시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아이유는 정작 가족들은 커피 맛을 잘 알지 못해 아버지가 아쉬워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커피를 즐겨먹는 성동일은 "내가 가족이 되고 싶다"고 얘기했다.
여진구는 갑자기 "(아이유의 가족이 되도록) 제가 노력해보겠다"라고 외쳤다. 이에 김희원은 "오늘 결혼하려고 하냐"며 여진구의 반응에 대해 의아해했다. 성동일도 "손님만 오면 중대발표냐"고 핀잔을 줬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바퀴달린 집'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