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정세운, "오래오래 음악하는 아티스트 되고 싶다" [V라이브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7.23 21: 34

정세운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23일  오후 V라이브 OSEN 채널에서 공개된 '스타로드'에서는 오래오래 음악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정세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세운은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 먹은 후 "정말 맛있다. 진짜 괜찮다. 10점 만점에 8점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이어  제작진이 준비해놓은 질문지를 뽑았다. '무대 위 정세운과 예능에서의 정세운이 어떻게 다를까?'란 질문지를 뽑았고 정세운은 "이런 질문 처음 받았다"며 "제 스스로 느낄 때 무대 위에서는 좀 차분해진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10년 전 내 모습과 10년 후 내 모습?'이란 질문지를 뽑고 "10년 전이면 1살 때다. 제가 남중이었는데 머리 규정이 심해서 머리를 빡빡 깎았던 게 기억난다. 10년 후.. 34살에는 전 세계를 여행하면 음악을 하고 있지 않을까?. 그때는 전세계 여행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냐'는 질문지를 받아보고 정세운은 "저는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하는 말이 있다. 오래오래 음악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오래 음악하는 일이 쉬운 게 아니다. 음악을 하면서 치유받는다. 저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후 데뷔 후 가장 기뻤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단독 콘서트 때다.  쉽게 잊히지 않는 거 같다. 오래 음악을 하는 가수를 꿈꾸는 것처럼 단독 콘서트가 아득한 꿈처럼 다가왔었는데.. 단독 콘서트를 한다고 하고.. 했을 때가 잊히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스스로를 칭찬해준다면?'이란 질문에는 "우선 지금 데뷔하고 나서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이렇게 노력해 온 점에서 칭찬해주고 싶다. 이번에 정규 앨범에 여러가지로 참여하면서 음악적으로도 성장한 거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니 램프에 빌고 싶은 소원은?'이란 질문에 "제가 평소에 상상을 잘하는데.. 최근에 했던 상상은,  어떤 버튼을 눌렀을 때 모든 피로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였다. 또 제가 눈에 담았던 것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능력을 가지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파스타로 CF도전 해보라'는 질문에 "파스타는 뭔지 예쁘게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색다르게 멋있게 먹어보겠다"며 과감히 파스타를 먹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작사, 작곡할 때 영감을 어디서 얻냐'는 질문에 "직접적인 경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삶을 살아갈 때 모든 경험을 할 수 없지 않나. 상상하는 부분도 중요하다. 간접적인 경험들이 상당히 중요하다. 굉장히 큰 효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질문을 다 끝낸 후 정세운은 "오늘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봤는데.. 제가 만들 수 있으면 여러분도 만들 수 있다. 여러분들도 파스타를 한번 만들어보셨으면 좋겠다. 여기 스텝들이 맛있게 드셨다"며 파스타를 적극 추천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