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예능 여신의 귀환" 유이, '나혼산' 이어 '전참시' 뜬다..8월 중 방송(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7.24 11: 27

 가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유이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24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유이는 최근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에서 화보 촬영차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야외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유이는 오늘(24일) MBC에서 진행되는 '전참시' 스튜디오 녹화에도 참여한다. 유이의 '전참시' 방송분은 오는 8월 방송될 예정.

앞서 유이는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꾸밈없는 털털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자취 생활을 공개한 유이는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부터 소파와 한 몸처럼 누워 지내는 '프로눕방러'의 모습으로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유이는 자취생들에게 빠질 수 없는 배달 음식과 반려견, 취미 생활이지만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폴 댄스 등 건강하게 자기관리 하는 일상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연예인 생활을 하며 남몰래 가지고 있던 고충과 뱃살, 거식증 악플 등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전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당시 유이는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몸 만큼이나 중요한 게 마음인데 그걸 계속 무시하고 그저 열심히만 살았던 것 같다. 내가 먼저 나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소중하게 대할 때 다른 사람들도 나를 똑같이 바라봐 주고 사랑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 마음이 건강해야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보내주는 사랑과 관심도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솔직한 나의 모습을 나누고 싶었는데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반전 매력을 뽐내며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 MBC '나 혼자 산다'에 이어 '전참시'까지 출연하는 유이가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지 기대된다. 
한편, 유이는 내달 첫 방송되는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 증강 콩깍지'에 출연한다. 유이는 극 중 사랑에 적극적인 여자 '한지원'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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