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다케후사(19)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시기상조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4일 “레알 마드리드가 비유럽쿼터를 밀리탕, 비니시우스, 로드리고로 채웠다. 구보와 헤이니에르를 위한 자리가 없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망주들과 조기에 계약한 뒤 그들의 기량이 올라올 때까지 다른 클럽에 임대를 보내는 방법을 주로 쓰고 있다. 구보는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당장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축 선수로 쓰기에는 기량이 부족하다.
결국 구보는 재임대가 유력하다.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신중하게 구보에 대한 임대제의를 알아보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나 레알 베티스가 구보의 스타일에 맞아 발전하기에 이상적인 팀”이라고 내다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