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강경준, 나들이 근황만 봐도 '흐뭇+훈훈' 미소 부르는 이유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24 13: 22

배우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나들이 근황으로 화제다. 둘째 출산 이후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응원을 부르고 있다. 
장신영은 23일 개인 SNS에 웃는 얼굴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 둘째 아들 정우 군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장신영은 정우 군을 안고 활짝 웃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강경준과 장신영이 다정하게 서서 포즈를 취했다.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팬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화촉을 밝히고 부부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둘째 아들 정우 군을 낳고 두 아이의 부모가 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결혼 준비 과정과 육아를 대중에게 공개하며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강경준의 프러포즈부터 장신영과 시부모의 만남까지 전파를 탔던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장신영의 아들 정안 군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신영이 과거 한 차례 결혼 실패 후 홀로 정안 군을 키워왔던 상황. 정안 군이 새 아빠 강경준과 친해지고, 강경준 또한 정안 군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에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둘째 소식은 여타의 스타 부부들보다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두 사람은 최근 '동상이몽2'에 다시 등장해 전쟁 같은 둘째 육아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관찰 예능이 범람하고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가족들의 정보까지 재생산되는 시대. 대다수 군중은 연예인 가족들의 이야기에 염증을 느껴왔다. 그러나 이 가운데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이야기 만은 예외다. 사생활에 대한 단편적인 관심을 넘어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호기심 어린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그렇기에 나들이 사진들 만으로도 장신영, 강경준 가족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편견과 현실의 벽을 넘어 그들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장신영, 강경준 가족의 모습이 어떤 영향력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장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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